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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라면값 인상 선언 오뚜기..닷새만에 '없던 일로' 왜? aaa
오뚜기가 13년만에 라면값 인상에 나섰으나 결국 없던 일이 됐다. 라면이 서민음식의 대표격이다 보니 가격 저항이 심한 탓이다. 하지만 최근 라면의 주 원료인 밀가루와 팜유 가격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다 물류 비용 역시 고공행진 중이어서 다시 가격 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0일 대형마트에 라면과 마요네즈, 참기름 등의 품목에 대해 오는 3월부터 가격을 인상한다는 내용을 공문을 보냈다.
특히 오뚜기는 라면에 대해 제품별로 평균 9.5%의 인상률을 제시했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 5개 번들이 대형마트에서 275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3000원 가량으로 가격이 오르게 되는 셈이다. 만약 오뚜기가 이번에 라면 가격 인상하게 되면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올리게 된다. 오뚜기는 그간 10년 이상 라면 가격을 동결하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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